블랙핑크, '핑크 베놈'으로 컴백…또 신기록 행진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컴백 전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각종 기록을 세우면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인데요,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73개 나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뮤직비디오로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케이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중 가장 짧은 시간에 조회 수 1억을 돌파했습니다.

신곡 '핑크 베놈'은 힙합과 국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담은 곡이라는데요, 제목 자체가 '분홍'과 '독'이라는 상반되는 이미지의 단어인 만큼, 자신들의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을 마음껏 담아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