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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첫 도움 기록…마요르카는 2대 1 패배

서대원 기자

입력 : 2022.08.21 10:34|수정 : 2022.08.21 10:34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2-2023시즌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1대 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베다트 무리키가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나온 이강인의 첫 도움이자 첫 공격포인트입니다.

이강인은 도움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번 연출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후반 40분에는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마요르카는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주고 2대 1로 져 시즌 1무 1패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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