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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일 연합훈련 작년보다 50%↑…중러 군사활동 경계

김영아 기자

입력 : 2022.08.13 11:18|수정 : 2022.08.13 11:18


올해 1∼7월 실시된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연합 훈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났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1월에서 7월까지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미일 연합 훈련은 모두 51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회보다 1.5배로 늘었습니다.

2020년 1∼7월 연합 훈련 23회와 비교하면 2.2배로 증가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후 중국과 러시아가 일본 인근에서 군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에 대한 경계감이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을 포함해 미사일을 반복해 발사한 것이 미일 연합 훈련 증가의 배경이라고 닛케이는 분석했습니다.

(사진=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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