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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녹아내리고 있어"…유튜버 강학두가 공개한 충격 근황

입력 : 2022.08.09 09:27|수정 : 2022.08.09 09:27


성소수자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수술 이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강학두는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코 성형을 했고, 약 넉달 동안 7~8번의 마취 수술을 했고, 코 개방을 4차례 정도 했다."고 말하면서 "염증으로 코가 붓고 콧대가 대각선으로 휘는 증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학두는 재건 수술을 위해서는 이마를 찢는 등의 대수술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넉달동안 항생제를 다량 투입하다 보니 간수치가 500이 넘을 정도로 치솟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학두는 이 글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과의 법적 분쟁을 예상하기도 했다. 성소수자 관련한 주제에 대한 인터넷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강학두는 2020년부터 심해진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세로 인해 방송일을 중단한 상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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