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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신림동 일가족 3명 사망…7명 사망 · 6명 실종

이성훈 기자

입력 : 2022.08.09 07:39|수정 : 2022.08.09 07:39


서울 지역의 집중 호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8일) 11시 16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자매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주택 안에 고립된 피해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는 폭우로 인해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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