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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휴가 중 대학로 연극 관람…배우들 격려

김학휘 기자

입력 : 2022.08.04 07:34|수정 : 2022.08.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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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어제(3일) 저녁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하철 2호선에 거주하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쫓아내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연극 관람 뒤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최근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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