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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전 의원,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으로 내정

남정민 기자

입력 : 2022.08.03 19:31|수정 : 2022.08.03 19:31


서울시의 새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서울시는 오 내정자의 신원 조회를 마쳤으며 오는 9일 임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 내정자가 바른미래당 시절 70년대생 최초의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정치력을 평가받아 왔다며, 여야 의원들과 원만히 지내며 협치 기반을 조성할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내정자는 배우 출신으로 제 7대 서울시의원과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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