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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미네소타전 시즌 6호…26일 만에 홈런 추가

정희돈 기자

입력 : 2022.07.30 13:29|수정 : 2022.07.30 13:29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오른손 선발 조 라이언의 2구째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쳤습니다.
타구는 시속 166㎞로 120m를 날아가 왼쪽 담을 넘어갔습니다.

김하성은 홈런을 직감하고서 낙구 지점을 확인했습니다.

김하성은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2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는데 시즌 6호 홈런입니다.

MLB에 입성한 지난해 홈런 8개를 쳤던 김하성은 올 시즌 빅리그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도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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