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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볼티모어전서 3경기 연속 안타…팀은 3대 0 패배

배정훈 기자

입력 : 2022.07.29 11:57|수정 : 2022.07.29 11:57


탬파베이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지만,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9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66를 유지했습니다.

1회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3회 1아웃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잘 맞은 타구가 아쉽게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뜬공 아웃됐습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을 쳐 2아웃 1, 2루의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최지만은 7회 2아웃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투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탬파베이는 4안타에 그친 타선의 침묵 속에 볼티모어에 3대 0으로 패하며 시즌 46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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