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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던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최근엔 범죄로 악명이 높습니다.
지역 마피아가 활개 치고 있다는데, 이런 황당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나폴리 시내 한복판에 있는 술집입니다.
손님들이 참 많죠.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관광객 2명이 앉아있는 자리로 가더니, 냅다 총을 겨누고 관광객의 시계를 강탈해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모두 크게 당황한 듯한데요.
그런데 잠시 후 또 다른 남성이 등장하더니, 이 관광객들에게 시계를 돌려주고 떠납니다.
빼앗은 시계가 고가의 명품이 아니라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돌려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몇 년 동안 이 지역에선 지역 마피아인 카모라의 활개 속에 해외 관광객들이 귀중품을 노리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