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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로…" 2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검거

박세원 기자

입력 : 2022.07.21 17:23|수정 : 2022.07.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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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50여 명으로부터 22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35명이 일산동부경찰서에 붙잡혔습니다.

조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22억여 원을 받아낸 뒤 중국 총책에게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 2억여 원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총책 검거를 위해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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