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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 2022년 외화 최고 흥행작 등극…600만 돌파도 눈앞

입력 : 2022.07.20 09:18|수정 : 2022.07.20 09:18


'탑건:매버릭', 23일 만에 500만 돌파…2022년 세 번째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이 2022년 개봉한 외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19일 전국 10만 11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92만 7,905명.

이로써 종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 명)가 가지고 있던 2022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도 깼다. 개봉 28일 만에 거둔 쾌거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26일째 5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최초의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이루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4주차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을 하는 이변을 낳았다. '탑친자'('탑건에 미친 자')라는 팬덤 현상까지 만들어내며 N차 관람이 이어졌다. 

이번 주 중 600만 돌파도 확실시 되고 있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파워를 제대로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탑건:매버릭'이 6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2022년 개봉한 외화로는 첫 번째 기록이 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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