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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잇따르면서 한 놀이공원 놀이기구가 운행하자마자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놀이공원입니다.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 대관람차는 입장료와 별도로 우리 돈 7,900원 정도를 더 내면 레이저 총을 챙겨 줍니다.
대관람차를 타고 최고 122미터 높이까지 한 바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놀이공원 지붕 등에 설치된 50여 개의 표적을 맞추라는 건데요.
운행을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총기 난사를 연상케 한다는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저격수처럼 공중에서 레이저 총을 발사하는 것이 과연 놀이 삼아서 할 행위냐는 건데요.
최근 미국내에서 총기 사고가 속출한 것과 맞물려 비판 여론이 한층 고조되자, 지금은 운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화면 출처=유튜브 Attractions Magazine Dro on the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