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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위장염으로 벤투호 낙마…이재익 대체 선발

하성룡 기자

입력 : 2022.07.19 09:45|수정 : 2022.07.19 09:45


▲ 김영권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결국 위장염 증세로 2022 동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영권이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하기로 했다"면서 "이재익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권은 지난 16일 소속팀 울산의 경기 뒤 복통을 호소했고 상태를 지켜본 뒤 대표팀에 합류하려 했지만 불발됐습니다.

대체로 발탁된 이재익은 이날 오전 중 출국해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일본으로 향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경기를 치릅니다.

20일 중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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