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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생 성폭행 사망 관련 '고의추락 가능성' 현장실험

임상범 기자

입력 : 2022.07.17 12:22|수정 : 2022.07.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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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남학생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해 현장 실험을 했습니다.

경찰은 준강간 치사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A 씨가 지인인 20대 여성 B 씨를 인하대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고의로 떠밀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최근 수사요원들을 해당 건물로 보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여성이 3층 복도 창문에서 추락하는 상황을 실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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