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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친인척 부속실 근무에…대통령실 "외가 6촌, 임용에 하자 없어"

김기태 기자

입력 : 2022.07.06 23:51|수정 : 2022.07.06 23:51


대통령실은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인 선임행정관 최 모 씨의 부속실 근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인척 관계인 것은 대통령실 임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최 씨를 A 선임행정관으로 지칭한 뒤 "윤 대통령의 외가 6촌인 것은 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A 선임행정관은 대선 경선 캠프 구성 때부터 여러 업무를 수행해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대통령실에 임용된 것"이라며 "또 장기간 대기업 근무 경력 등을 감안할 때 임용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히 외가 6촌은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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