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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7호 홈런 작렬…팀 3연승 앞장

정희돈 기자

입력 : 2022.07.04 12:41|수정 : 2022.07.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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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에 앞장섰습니다.

토론토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4대 1로 앞선 5회 3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지난달 19일 볼티모어전 이후 15일 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입니다.

홈런 직후 1루로 급히 뛰어가다 미끄러진 최지만은 헬멧이 벗겨진 채로 그라운드를 돌아 동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터트려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탬파베이는 7대 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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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쐐기 투런 홈런을 날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하성은 2대 1로 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5번째 홈런입니다.

김하성의 홈런 덕분에 석 점 차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결국 4대 2의 승리를 거두고 지구 선두 다저스와 격차를 3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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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톱시드의 조코비치가 가볍게 8강에 안착하며 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조코비치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4위인 네덜란드의 라이트호번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첫 세트를 가볍게 따낸 조코비치는 라이트호번의 시속 200km가 넘은 강서브에 밀려 두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3, 4세트를 내리 가져가 3대 1 승리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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