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북 성주군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근처 공장에 있던 관계자 7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원자재 야적장에서 시작한 불은 소방헬기 1대까지 투입된 끝에 약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북 성주 플라스틱 야적장서 화재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https://img.sbs.co.kr/newimg/news/20220703/201678724_700.jpg)
플라스틱 원자재 400톤 가운데 절반가량이 타면서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