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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청장 사퇴 압박 질문에 "임기 한 달 남아"

최고운 기자

입력 : 2022.06.24 09:59|수정 : 2022.06.24 11:15


윤석열 대통령은 치안감 인사 논란이 불거진 후 제기된 김창룡 경찰청장 거취 문제에 대해 임기가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하냐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출근길에 '국기문란'이라는 발언이 경찰청장 사퇴 압박이나 경질까지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이 치안감 인사 논란을 두고 '국기문란'이라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 저도 임기를 남겨둔 김 청장의 거취가 불안정해졌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나토 정상회의에 다녀와서 임명을 판단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정상회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정상이 오기 때문에 다양한 현안과 수출 관련 문제를 필요하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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