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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6호 홈런 등 2안타로 연패 탈출 앞장

서대원 기자

입력 : 2022.06.19 10:01|수정 : 2022.06.19 10:01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가 시즌 6호 홈런 등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대 2로 앞선 5회 노아웃 주자 2루 기회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9회 초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최지만은 시즌 타점을 34개로 늘려 팀 내 1위를 달렸고, 타율은 2할9푼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운 탬파베이는 7대 6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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