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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좌동 아파트에서 불…한밤 대피 소동

김상민 기자

입력 : 2022.06.18 05:35|수정 : 2022.06.18 05:39


오늘(18일) 새벽 3시쯤 부산 좌동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한밤중에 난 불로 같은 동 주민 약 50명도 아파트 바깥으로 내달려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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