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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소비자물가 8.6%↑…1981년 이후 최대폭

강청완 기자

입력 : 2022.06.11 07:28|수정 : 2022.06.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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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급등해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4월의 8.3% 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은 물론 지난 3월의 8.5%도 넘어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3%였는데 이보다 증가폭이 컸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1.0% 급등해 역시 시장 전망치 0.7%를 넘어섰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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