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대통령 "권영세 · 원희룡도 검사 출신? 어폐…필요하면 또 할 것"

오늘(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 인사 추가 기용에 대해 "필요하면 또 할 것"이라 답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더 이상 검사 출신을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힌 것과 다른 입장인데요. 윤 대통령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4선, 도지사까지 하신 분을 검사 출신이라고 얘기하는 건 어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관한 질문에 "이십몇 년을 수감 생활을 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답하며 사면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통령 취임 한 달째 소감, 한일 정상회담 등 질문에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 구성 : 진상명 / 편집 : 한만길 /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