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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오늘(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안 특검은 "고 이예람 중사의 명복을 빌고 이 중사의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공군 수사기관의 초동수사 이후 국방부 검찰단, 군 특임검사의 거듭된 수사를 통해 총 15명이 군사법원에 기소되었지만, 부실수사와 2차 피해 유발·은폐 등 여러 의혹이 사회 각계에서 제기됐다"며 "특검팀은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