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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북 미사일 발사는 역내 평화 위협…용납 못해"

문준모 기자

입력 : 2022.06.05 12:56|수정 : 2022.06.05 12:56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5일) 일본 후쿠시마현 출장 중 현지 약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을 포함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법 위반으로 강하게 비판한다"면서 북한에 이미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및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정보 수집 및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 미사일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EEZ 내 낙하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는 "EEZ 내에 낙하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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