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동 빌라 2층서 화재…1명 화상 · 1명 연기 흡입

오늘(4일) 저녁 7시 2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층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A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에 거주하던 주민 60대 남성 B 씨가 연기를 흡입해 소방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소방당국은 A 씨가 살던 2층 원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