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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02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히딩크 감독, 벤투호에도 한마디

진상명 PD

입력 : 2022.05.30 11:51|수정 : 2022.05.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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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만찬회를 가졌습니다. 정몽준 명예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에는 당시 주장이었던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설기현 경남FC 감독, 이천수, 이운재 전북 현대 골키퍼 코치 등 4강 영웅들이 함께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난 소감을 묻자 "나 때는 다들 날씬했는데 지금은 체격이 참 좋아졌다, 뱃살도 있더라"라며 웃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헌신을 쏟은 선수들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질문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장이었던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4강 진출 당시와 함께 첫 경기 폴란드 전 승리를 꼽았는데요.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한일 월드컵 20주년 만찬회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용희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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