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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백악관 간다…RM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입력 : 2022.05.27 08:20|수정 : 2022.05.27 08:30



그룹 방탄소년단이 초청을 받아 백악관으로 간다.

지난 26일 백악관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초청되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반 아시안 증오범죄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백악관 측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전화는 청년 대표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소감을 밝혔다.

RM은 "그렇게 됐습니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면서 "미국 여행할 때 먼 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팬들의 글에도 RM은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합니다. 많이 응원해달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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