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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칸에선] "이런 영화, 환영해주셔서 감사"…'거장' 박찬욱의 겸손(영상)

입력 : 2022.05.24 08:35|수정 : 2022.05.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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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에서의 기립박수에 겸손의 인사말을 전했다.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공식 상영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극장에서는 약 8분간의 기립박수가 터졌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박찬욱 감독은 "이렇게 길고 지루한 구식의 영화를 환영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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