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이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참석합니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가 주최하는 아시아안보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해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한미일 국방장관 대면 회담은 2019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아 이번에 성사되면 약 2년 반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