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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주택서 화재…1시간 40분 만에 꺼져

손기준 기자

입력 : 2022.05.19 03:51|수정 : 2022.05.19 03:51


어제(18일) 저녁 6시 20분쯤, 전남 완도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제곱미터 크기의 1층 단독주택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인 84살 A씨가 대피 도중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소방당국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A씨가 쓰레기 소각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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