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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RF 사이버안보 화상회의 주재…북한은 불참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22.05.14 11:10|수정 : 2022.05.14 11:10


정부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4차 사이버안보 회기간 회의를 어제 화상으로 주재했다고 외교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RF는 아세안과 남북한,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다자안보협의체로, 한국은 2021∼2022년 ARF 사이버안보 회기간 회의 공동의장국을 수임하고 있고 올해 회의 주재국입니다.

이충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가 의장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ARF 회원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해 ARF 내 사이버 안보 신뢰구축 활동을 평가하고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북한은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사는 한국은 ARF 회원국 간 신뢰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및 아세안 국가 대상 역량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새로 제안한 사이버안보 전문인력 양성 관련 워크숍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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