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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던 탱크로리 들이받은 승용차…운전자 사망

박세원 기자

입력 : 2022.05.08 03:07|수정 : 2022.05.08 04:25


어젯(7일)밤 10시 54분쯤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승용차가 교통사고 수습 중이던 25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앞서 탱크로리는 SUV 차량과의 추돌 사고 뒤 도로 위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달려오던 승용차가 사고로 서 있던 탱크로리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V 차량 운전자 40대 여성과 동승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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