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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된 여의도 시범아파트, 최고 60층 재건축 추진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5.07 12:31|수정 : 2022.05.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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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각각 최고 60층, 5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의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천584세대 규모로 계획대로 재건축되면 최고 60층, 2천400여 세대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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