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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 명대…정부 "OECD 중 최상위권 수준 방역"

한성희 기자

입력 : 2022.05.06 12:29|수정 : 2022.05.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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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천여 명으로 일주일 연속 5만 명 아래였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마지막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성공적인 방역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휴일인 어린이날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만 6천714명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2만 3천여 명, 한 달 전보다는 17만 8천여 명 적고,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최소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23명으로 일주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48명 나와 74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 정부 마지막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그간 방역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야 마땅합니다.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 0.04%, 누적 치명률 0.13% 모두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입니다.]

신종 변이의 재유행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많은 전문가들이 신종 변이가 생길 가능성, 또 계절적 요인에 의한 재유행 가능성을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전문가들의 경고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어제(5일) 하루 3천여 명이 4차 접종을 받아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5.1%, 60세 이상 접종률은 18.1%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르면 다음 주에 하루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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