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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주치의에 김주성 서울대 의대 교수 내정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5.04 08:26|수정 : 2022.05.04 08:2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치의로 김주성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정됐다고 윤 당선인측이 오늘(4일) 전했습니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평소 소속 병원에서 근무하지만, 정기적으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통령의 휴가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에 동행합니다.

주치의는 통상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발탁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 교수의 경우 윤 당선인과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교수는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만성 장염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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