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로 들어섰습니다.
5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2일) 먼지 걱정 없이 하늘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이 감돕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3도로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이 되면 볕에 의해서 기온이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상공에는 찬 공기가 자리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저녁 사이 동쪽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적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등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은 바람이 조금 잠잠하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더 오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