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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 충주시, 지역 탄소중립 선도 대상지로 선정

한주한 기자

입력 : 2022.04.27 15:48|수정 : 2022.04.27 15:48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북 충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5년간 시행되며, 한 곳 당 사업 규모는 400억 원인데, 이 중 60%인 240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160억 원은 지방비로 투입됩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고색동 일대를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으로, 충북 충주시는 용전리 일원을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중심이 되는 충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각 대상지는 올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전략 등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합니다.

충북 충주시 넥스폴리스 탄소중립 조성계획
(사진=환경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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