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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용인에 R&D 센터 구축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4.26 08:27|수정 : 2022.04.26 08:27


세계 3위의 글로벌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가 국내에 최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했습니다.

램리서치는 오늘(2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지곡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장비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개발 시설인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KTC)'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7월 착공해 최근 완공된 램리서치 KTC는 미국 및 유럽 연구소와 함께 램리서치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센터에는 최첨단 클린룸이 있으며,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와 엔지니어 등 100여 명이 근무합니다.

현재 판교에 있는 램리서치코리아 본사도 추후 KTC로 옮겨올 예정입니다.

램리서치는 1989년 램리서치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30년 이상 한국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사진=램리서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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