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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종료…과반 없으면 27∼30일 결선

김기태 기자

입력 : 2022.04.25 05:12|수정 : 2022.04.25 05:12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안민석 의원·염태영 전 수원시장·조정식 의원

민주당은 오늘(25일) 6·1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완료합니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경기지사 후보 경선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을 진행했습니다.

경선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안민석 의원·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가나다 순)이 참여했으며 최종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이들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자는 27∼30일 결선투표를 치릅니다.

같은 기간 실시된 대전시장·세종시장·충남지사 경선도 오늘 마무리됩니다.

특히 2파전으로 치러진 대전과 충남지사는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대전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충남은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각각 맞붙었습니다.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현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 3명이 출전한 세종 경선은 경기와 마찬가지로 과반 득표자 부재시 1·2위간 결선투표(28∼5월1일)를 치르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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