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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5∼26일 이틀간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한석 기자

입력 : 2022.04.15 18:06|수정 : 2022.04.15 18:06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과 26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오늘(15일) 오후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고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증인과 참고인 명단 13명 등을 의결했습니다.

한 후보자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액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 김영무 변호사를, 에쓰오일 사외이사 겸직과 관련해 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과거 임차인이었던 미국 통신업체 AT&T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중헌 AT&T 글로벌네트워크 서비스 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강선자 일조원갤러리 관장은 한 후보자 배우자의 그림 판매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김영신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은 주미대사로 재직할 당시 대사관 예산이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묻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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