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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산업부 산하 공기업 전 사장 참고인 조사

박예린 기자

입력 : 2022.04.14 14:55|수정 : 2022.04.14 14:55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부 산하 공기업 전 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산업부 산하 전력 관련 공기업 전 사장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전 9시 50분쯤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채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까지 산업부 산하 전력 공기업의 사장을 지냈습니다.

다만 A 씨가 몸담았던 공기업은 검찰이 지난달 28일 압수수색한 산업부 산하 공기업 8곳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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