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주택가에서 사제폭발물 터뜨린 40대 남성 긴급 체포

입력 : 2022.04.12 17:39|수정 : 2022.04.12 17:39

동영상

부산 동래경찰서는 사제폭발물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저녁 7시 54분쯤 부산 동래구 주택가 길에 세워둔 안전 고깔 안에 직접 만든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 조종해 폭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 폭발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근처 CCTV에서 A 씨가 안전 고깔 안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뒤 현장 부근에서 원격조종으로 폭발시키는 장면을 확인해 
오늘 새벽 1시쯤 A 씨 집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 

오늘 낮 12시 반부터 전국 고속버스 매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발권 시스템 운영을 맡은 티머니 측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등 전국 매표소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 결제만 가능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