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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손흥민, '베스트 11' 선정

정희돈 기자

입력 : 2022.04.12 12:59|수정 : 2022.04.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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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한 주간 경기에서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하는데,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전반 3분과 후반 21분 그리고 후반 26분에 혼자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아스톤 빌라가 8개의 슛을 날리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반면, 토트넘은 5번의 슈팅 시도가 1개만 빼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며 이런 마무리의 차이는 완벽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손흥민 덕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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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 오픈에 출전한 남자 테니스 1위 조코비치가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만났습니다.

평소 발재간이 좋은 조코비치는 네이마르와 잠시 볼 차기 대결까지 벌였는데, 당연히 최고 축구 스타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볼을 떨어뜨려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네이마르의 격려 방문에 환하게 웃으며 힘을 냈습니다.

지난 1월 백신 미접종 문제로 호주 오픈에서 퇴출됐던 조코비치는 국제대회 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 지난 2월 두바이 오픈에 이어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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