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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500m에서 '세계 최강' 최민정이 압도적인 질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심석희는 5위에 올랐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20살 막내 서휘민, 그리고 심석희까지 우리 선수 3명이 모두 결승에 올랐는데요.
레이스 중반까지 3명이 중위권에서 달리다 4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질주를 시작합니다.
밖으로 크게 돌면서 쭉쭉 치고 나가죠?
5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고요, 격차를 더 벌립니다.
최민정, 압도적인 1위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휘민이 3위, 심석희는 5위입니다.
최민정과 서휘민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