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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림, 1년 만의 A매치 복귀골…여자축구, 베트남에 완승

이정찬 기자

입력 : 2022.04.09 19:05|수정 : 2022.04.09 19:05


부상에 쓰러졌던 강채림(인천 현대제철)이 1년 만의 여자 축구 대표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보며 베트남전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9일) 고양에서 열린 베트남과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38분 최유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던 대표팀은 후반 8분 강채림의 추가 골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지난 시즌 여자축구리그 2라운드에서 십자인대를 다쳐 재활로 긴 시간을 보낸 강채림은 A매치 복귀전에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22분 이금민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대표팀은 베트남 상대 1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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