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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만난 안철수 "국세청 자료로 정확한 손실규모 파악"

엄민재 기자

입력 : 2022.04.09 17:25|수정 : 2022.04.09 18:57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오늘(9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들과 만나 손실보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30분 정도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며 "향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렵해 온전한 손실보상안 수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주로 말씀을 듣는 자리였다"며 "저희가 야당 시절에는 (손실 규모를) 추산했지만, 이제 국세청에서 정확한 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정확한 손실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초기 때부터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지금 당장 물에 빠진 분들부터 건지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며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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