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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최소의 순간' 로드리고에 귓속말…뷔가 밝힌 비밀

입력 : 2022.04.08 14:44|수정 : 2022.04.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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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의 뷔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는데요, 영국 BBC가 이 장면을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버터'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죠.

방탄소년단은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자 로드리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요, 뷔는 그녀의 뒤편에서 카드 한 장을 꺼냈습니다.

뷔는 이 퍼포먼스로 가장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BBC도 이 장면을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순간' 1위로 꼽았는데요,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아마 로드리고는 다음 날 아침 질투하는 팬들에게 받을 쓰나미 같은 메일을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뷔는 로드리고에게 뭐라고 속삭였냐는 팬들의 질문에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지금 놀라야 한다'고 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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