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2년만에 재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규모를 기존의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관, 출입국, 검역 인력 재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제주를 비롯한 무안, 청주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 무사증 입국제도가 일시 중단됐고, 2020년 3월부터는 국제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