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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품 부치러 우체국 몰려간 러시아군 '몰염치'

입력 : 2022.04.06 09:51|수정 : 2022.04.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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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식 SNS에 게시한 영상입니다.

벨라루스 모지르의 우체국 안이 러시아 군인들로 가득한데요.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물품들을 집으로 부치려고 우체국 안팎을 분주하게 오가는 모습입니다.

직원 옆에서 전표까지 함께 확인하며 자동차 배터리, 에어컨, TV 등 여러 물품을 꼼꼼히 챙겼다는데요.

키이우에서 철수한 러시아군들로 추측되는데, 민간 군사 사이트에도 약탈 실상에 대한 비슷한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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